오늘은 미얀마에서 개미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미얀마에서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밤낮으로 모기, 개미, 바퀴벌레
도롱뇽 등 곤충, 벌레가 출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때마다
“하~미얀마에서 계속 살아야하나?~ㅠ.ㅠ”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은데요.
모기는 그렇다치고
개미가 무더기로
음식물에 달라 붙어 있을때에는
정념이가 뚝 떨어집니다.
그래서 단것이나 과일 등을
남겨 놓기가 무서울 정도인데요.
미얀마에서 개미를 없애기 워해
많은 궁리를 하다가
미얀마 풍습?에
계피를 개미가 돌아다니는
길목에 계피 나무를
갔다 놓으면 개미가
못 들어온다고 하길래~
당장 마트로 뛰어가서
계피를 사려고 했더니
계피 5cm 정도 되는 막대가
7~8개 넣은 것이
5000짯이어서
적어도 베란다와 문 입구, 창가쪽에
막으려면 60cm 정도 되는 계피나무가
4~5개는 있어야 되는데
그럼 10만짯도 모자랄것 같아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나다.
그러던중 미얀마 사람들이 가는
재래시장에 가면 계피 나무를
싸게 살 수 있다고해서
재래시장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재래시장을 30분쯤 뒤졌을때
마침 계피를 파는 약재상이 있어서
계피 나무를 물어봤더니
50cm 정도 되는게
무게를 쟀더니 1000짯 밖에
가질 안았습니다.
그래서 5개를 5000짯에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개미들과 빠이빠이~다~ㅎㅎ“
신나서 개미가 줄 지어서
들어오는 길목에 계피를
잘라서 놓았더니
계피 냄새인지 성분 때문인지
개미들이 허겁지겁
도망 가는 모숩에
ㅋㅋㅋ 히히~^^%
아제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 둘었습니다.
근데
다음날 허~걱!
이런~ㅠ.ㅠ
개미들이 유유히 계피 나무를
비켜서 줄줄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망했다!
절대 개미들과 헤어져서
살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절망감이 가슴을 매워왔습니다.
이렇게 자포자기하고 살때쯤
저희 미얀마 투카 콘도 근처에
City mart가 생겨서
구경도 할겸 저녁거리도 살겸
장을 보는중에
눈 앞에 개미 퇴치약이
눈에 뛰었습니다.
엥~그런데
개미퇴치약 이름이
“Ninja”
닌자?!
헉! 무슨 장난감 이름도 아니고
애들 장난도 아니고
무슨 닌자!ㅋㅋㅋ
그래서 얼마인가나 봐 보자
하고 가격을 봤더니
3500짯!
가격은 착하네!
음..그럼 속는셈치고
일단 싸니 질러보자!
하고 하나를 샀숩니다.
집에와서 안에
내용물을 뜯어서 보았더니
예상대로 허접 그 자체!
용기는 내용물 같은 가루들이
나와서 지저분하게 박스안에
돌아다니고 플라스틱 용기도
허술하개 생겨서
또 낚였구나! 하는 생각이 ㅠ.ㅠ
그래도 버리기 아까우니
한번 써보기나 하고
버라자하고
개미 길목마다 배치해서
한 10개 정도 놓아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머나 세상에!
이런일이!!!
개미들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다루고!
이틀이 다르고!
어머 세상에 개미들이 없어지다니?!!!
그렇게 고생하고 계피 사느라
온 마을 다 뒤져서 산 계피도 효과가
없었는데
이름도 확~깨는
닌자! 개미약에
개미들이 없어지다니!!!!
희괴하고 괴기한 일이로세~!
음하하하하~ㅋㅋㅋㅋ~^^%
그래서 이런건 혼자 알고 있으면
안될 것 같아 포스팅하개 되었습니다.
분명히 저처럼 미얀마에서 개미들 때문에
맘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실꺼고
미얀마에서 개미 없애는 방법을
찾고 계실분이 있울실 것 같아서
공유해 드립니다.
당장 집 근처에 마트에
가셔서 ”Ninja“를 사세요!
이름은 웃겨도 효과는
웃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미연마에서
새로운 삶을 사세요~ㅎ
이렇게 닌자를 알린다고해서
혹여나 저한테 떨어지거나
닌자 회사에서 저한테 주는거
하나도 없으니
오해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안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얀마 양곤 다이어리 시작~ (2) | 2023.12.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