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다이어리

어제는 밤에 출출해서 미얀마 양곤에 있는 술집을 방문하고 후기를 씁니다! 일단 술집을 갔다 온 소감은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한국은 밤에 야식을 먹을께 수두룩 하지만 여기 미얀마 양곤은 밤에 먹을께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치안이랄지 내전이랄지, 경기가 안 좋아서 더 밤에 음식을 파는 식당이 드문데요. 그래도 미얀마 양곤이 번화한 도시라서 군데군데에 술집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어제는 처음가보는 술집을 가 보았는데요. Chang이라고 크게 쓰여져 있는 맥주집을 가 보았습니다.Chang이라는 맥주 브랜드 프랜차이즈 같았는데요.바베큐와 술 안주, 볶음밥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일단 Chang 생맥주를 시음해봐야 하기에 맥주를 시켰는데요.음… 맥주 맛은 So so! 그냥 그럭저럭 마실만한 정도?! 사실 ..

미얀마 양곤에 오시면 많아 보시게 될 것이 바로 길거리 음식 이실텐데요.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미얀마 양곤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을 준비해 봤습니다. 미얀마 양곤 길거리 음식이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서도 적지 않은 것 같고 메뉴도 현지 음식들부터 외국 음식까지 다양한 것 같은데요. 첫번째로 생각되는 미얀마의 길거리 음식중에 특별한 음식은 귀뚜라미 음식입니다. 미얀마어로 “빠잇쪼“라고 합니다. 귀뚜라미인데 한국 사이즈보다 2~3배는 더 커 보입니다. 미얀마 현지인들 중에 특히 만델레이 도시나 이 벌레가 나오는 지방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귀뚜라미와 애벌레 등을 기름에 튀겨서 먹곤 합니다. 한국 여성분들이 보면 징그럽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만델레이 사람들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입니..

오늘은 직원 생일이어서 써프라이즈 파티를 하기 위해서 양곤에서 케익을 급하게 구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숙소와 가까운 거리에 베이커리가 있어서 케익을 사러 갔습니다. Ph bakery 베이커리인데요. 현지인들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침 일찍가서 케익 사려고 갔는데 11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다시 오후 5시30분에 갔더니 벌써 반 정도는 나가고 조각 케익도 많이 나갔도라구요. 시그니처 스트로베리 케익은 3일 전에 예약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조각 케익도 맛있게 보이는데 가격이 7000~10000짯 정도여서 비싸서 못 먹었습니다.ㅠ.ㅠ 케익도 치즈케익, 코코넷 케익, 초코 케익 등이 있는데 가격이 43000짯, 44000짯, 42000짯으로 한국보다 비싼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파리바게트..

미얀마 양곤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한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한식 식당은 많은데 맛있게 하는 한인 식당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맛있다 하더라도 현지 식당 가격에 비해서 비싼 가격 때문에 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 식당을 찾아서 공유햐 드립니다. 벌써 미얀마 양곤 한인 사회에는 잘 알려진 식당 같은데요. 더테이블 한인 식당 입니다. (The Table) 요즘 한국에 삼겹살이 비싸지만 여기 미얀마 양곤에서도 삼겹살은 비쌉니다. 다른 물가들도 인플레이션으로 한국보다 더 물가가 높은데요. 이런 이유로 산겹살도 못 사먹고 있는데 여기 더 태이블에서는 삼겹살과 부침게(파전 반 +김치전 반) 김치찌게 이렇게 세트로 해서 22500짯으로 한국돈으로하면 1만원 정도 하는 ..

미얀마 양곤에는 먹거리가 많은데요. 첫번째로 미얀마 양곤 사람들이 아침으로 많이 먹는 모힝가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진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요. 여기 미얀마 양곤에서는 사람들이 아침을 많이 먹기도하고 아침으로 먹는 모힝가가 1000짯~2000짯 정도여서 (한국돈으로 500원~1000원) 싸기도 싸고 맛도 괜찮아서 아침으로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계란과 생선 튀김? 야채 등이 들어있는 걸죽한 국물을 국수에 부어서 먹게 되는데요. 식감은 쌀국수와 죽의 중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도 담백하고 구수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습닏다. 그 다음으로 미얀마 양곤 먹거리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아침 메뉴는 미얀마 난 입니다. 인도나 터케의 난 하고는 조금 다른데요. 인도, 터기 ..